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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쓰리웨이의 스토리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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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년차 집순이 직원의 제주살이
작성자 : (주)쓰리웨이(syhan@web2002.co.kr)  /  작성일 : 2023-04-21 12:27  /  조회수 : 208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쓰리웨이입니다.
오늘은 제주살이 세 번째 주자의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약 9년 전 회사에서 단체 워크샵으로 찾은 이후 두 번째로 방문한 제주도.
(9년 전 제주도 워크샵 스토리는 아래 url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web2002.co.kr/threeway/story.php?ptype=view&idx=130164&page=5&code=story)

재택근무가 주 목적이었기에 부수적인 활동은 크게 마음에 두지 않았으나
그래도 회사에서 마련해준 좋은 시간을 잘 활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저의 결론은 숙소 근처와 버스 3,40분 거리에서
제주에서만 겪을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는 것이었습니다.


1. 제주 대표 음식/간식거리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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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보리빵(신촌 덕인당)
https://naver.me/F2vYvUA7
우연히 제주 일정 찾다가 알게된 보리빵 맛집.
숙소에서도 버스 6분, 도보 30분 거리인데다 평소에 보리빵을 좋아하는 터라 방문 1순위로 꼽은 곳이었습니다.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식감 때문에 저의 아침을 채워준 고마운 음식이었습니다.
(팥소의 달달함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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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몸국(어머니몸국)
https://naver.me/5SWqcgRA
돼지고기와 뼈를 삶아낸 국물에 모자반과 메밀가루로 맛을 낸 제주 향토 음식인 몸국.
모자반의 오독한 식감 때문에 좀 특이하게 느껴지긴 했으나 먹는 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직접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 지도에 올라가 있는 업체등록 사진과 메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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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주 고기국수(국수마당)
https://naver.me/GeW5NnZF
바람이 너무 불었던 일요일 오전, 자연사박물관 근처에서 먹은 음식
뽀얗게 잘 우려진 국물과 고기 고명 덕분에 국수지만 든든하게 먹었던 한끼였습니다.

* 숙소 근처에서는 "조천면장국수"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https://naver.me/5CbmXG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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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주 빙떡
메밀전병에 무채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만든 제주 향토음식
보통 재래 시장에 가야 볼 수 있는 음식인데 숙소 근처 마트에서 판매해서 손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담백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2. 제주의 역사/생활 간접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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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택화미술관 (숙소에서 버스 6분, 도보 30분)
https://naver.me/FJH6fq0N
제주출신 미술작가인 김택화의 작품을 모아 만든 1종 사립미술관.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의 옛 모습이나 한라산의 풍경 등을 그림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화실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해 보기도 좋은 곳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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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주항일기념관 (숙소에서 도보 11분)
https://naver.me/5Z0vCNaP
1)번의 미술관 가는 길에 잠깐 들른 곳이었는데
숙소가 있는 조천읍이 제주 3.1 만세운동의 중심지였다는 걸 이 곳에 다녀오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기념관 외에도 애국선열 추모탑이나 독립유공자비 등 주변에 야외 공간도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나온 사람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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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화통일 불 사리탑 (숙소에서 도보 11분)
https://naver.me/Goz5hA8L
숙소 창문을 열면 항상 보이던 금색 모양의 탑이 있는 곳으로,
불교순교성지인 불사리탑이라고 합니다.
돔모양의 지붕에 야자수가 늘어져 있어 무척이나 이색적인 느낌도 있었고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조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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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주자연사박물관 (숙소에서 버스로 약 35-40분)
https://naver.me/Gtt9j7LF
제주도의 자연, 해양 환경과 제주도민의 생활을 전시해놓은 박물관.
다소 고리타분한 장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 지역의 역사나 생활들을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주변에 국수거리가 있어서 관람 전/후에 식사까지 해결 가능했습니다.
 



3. 동네 한 바퀴

숙소가 도심에서 떨어진 바닷가 근처에 있다 보니 이른 아침과 저녁에 동네 한 바퀴 산책하는 소소한 재미도 즐겼습니다.
평소 출/퇴근 일상이라면 누리기 쉽지 않은 시간인데 제주살이라는 특별한 경험 덕분에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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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화미술관 가는 길에 거쳤던 현지사 제주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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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101년째인 조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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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위로 우뚝 선 오래된 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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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항에서 본 일몰 풍경. (이 주위로 자리 깔고 회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제주살이를 겪으며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출발일을 착각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하루 먼저 제주도에 내려가게 되었고,
내려간지 이틀째 되는 날에 탈이 나서 동네 병원을 찾는 일도 있었습니다.
제주살이 2주차에는 컴퓨터 본체가 고장이 나서 남은 기간동안 노트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캔버스 위에 강렬하게 새겨진 다채로운 색상의 물감처럼
평온했던 일상 속 새로운 경험으로 기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대표님과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자가 그리는 새로운 스토리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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