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입구에 위치한 쓰리웨이 시스템의 "추억의 보드"입니다.
2005년도부터 지금까지의 흔적과 그간 함게 일해온 직원들의 거취가 남아있습니다.
한장 한장 사진이 늘어날 때마다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쓰리웨이 시스템입니다.
 
6월 14일에 사무실을 이전하고는 아직까지 감사의 글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550여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쓰리웨이 시스템이 3번째 둥지를 틀었습니다.
 
첫번째 상동(중동 ic 근처의 상동입니다.)에서의 시작은 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한 도전이었던 것 처럼 보입니다.
두번째 춘의동에서의 꿈틀거림은 가능성으로의 첫 발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맞이하는 상동에서의 시작은 꿈을 향한 도전으로 여기겠습니다.
 
쓰리웨이 시스템의 회의실에는 100년 달력이 걸려있습니다.
100년을 이어갈 기업을 만들겠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목표를 가지고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100년간 제자리를 지키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고객님들께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전한 사무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사무실 입구에 설치한 "이미지 월"입니다.
이미지 월에 회사 로고를 표현할지, 포트폴리오를 표현할지를 결정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로고는 아이풍경 본점의 김인태 대표님께서 작업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미지 월을 지나 오른쪽으로 돌면 예전사무실과 같이 출퇴근 카드와 신발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이번에 이사오면서 그나마 살아남았던 많은 화분들이 죽었습니다.
그중에 건강하게 살아남은 녀석들입니다.
 

사무실에 입장하면 정면으로 보이는 작은 로비(?)와 회의실입니다.
전체회의를 줄이자는 의도에서 회의실은 크기를 조금 줄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에 화분들은 살아남은 몇놈들입니다.
 

회의실 내부1입니다.
회의를 할 수 있는 노트북과 프로젝터 입니다.
 

회의실 내부2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100년달력입니다.
 

회의실 내부3입니다.
회의테이블입니다. 아마도 원탁으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쓰리웨이 시스템의 화일박스입니다.
1번부터 550번까지 고객님들과 주고받은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대부분 디지탈로 보관되어 있지만, 계약서나 카다로그 인증서 등 소중한 자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양희영 과장님의 방입니다.
2005년 쓰리웨이 시스템의 창립멤버로 시작하여 만 3년간을 밤낮,주말,휴일 없이 달려온 과장님입니다.
이제서야 방을 만들어 줄수 있어서 공성원 이사님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결같이 제자리를 지키며 성장하는 멋진 여성입니다.
 

공성원 이사님의 방입니다.
집무를 보시는 책상 저편에는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쇼파가 있답니다.
주로 낮잠자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글을 올리고 있는 관리자의 방입니다.
저와 공성원 이사님의 방은 춘의동 시절보다 조금 작아졌습니다.
꼭 필요한 공간만큼만 사용하자는 공성원 이사님과의 의견합의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용도 실입니다.
커피도 타고, 녹차도 타고, 사발면도 끓이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사무실 한켠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좀더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을 직원들에게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고 기회가 된다면, 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둘리공원입니다.
춘의동에서 자주 가던, 홍두께 칼국수와 조마루 해장국 본점과 우소보소 고깃집은 멀어졌지만,
싱글벙글복집과 왕불갈비 등이 가까워 져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며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직원들이 좀더 편하게 출퇴근하고, 고객님들을 좀더 쉽게 만나기 위해서 이전한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