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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추계워크샵 보고서
작성자 : 유찬근(ckyoo@web2002.co.kr)  /  작성일 : 2011-10-01 10:04  /  조회수 : 14682
 
안녕하세요!
 
(주)쓰리웨이 유찬근입니다.
 
지난 2011년 9월 2~3일간 (주)쓰리웨이 제 7회 추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진한 감동과 재미가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샵의 일정은 새벽 5시 50분까지 집합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차 목적지인 "지수원 연수원"을 향해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정필균 과장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오전 9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한 "지수원 연수원"에는 환영의 팻말이 준비되어 있었고,
현수막 설치 및 세미나 준비를 통하여 워크샵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사회를 맡은 정필균 과장의 개회선언과 공성원 이사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준비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의 해변가에서 높은 파도의 바다에서 촬영을 하고, 오후의 세미나까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6시가 훌쩍 넘어서 끝난 세미나장소에서 팬션으로 자리를 옮겨 즉시 바베큐 파티에 돌입하였습니다.
"지수원 연수원"의 좋은 숙소를 마다하고 매년 팬션으로 숙소를 정한 이유는 역시 바베큐 파티때문입니다.
저희의 고객사인 "태산유통"에서 맛나는 고기를 준비하고 1인당 맥주 2캔만이 허용된 즐거운 바베큐 파티였습니다.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서는 잠들기 전 레크리에이션... 침묵의 007, 인디안밥, 민방위날 등의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에는 박경희 주임의 특제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워크샵의 백미인 "울산바위 산행"에 나섰습니다.























산행을 하던 9월 3일에는 태풍이 북상하여 수도권에는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수도권의 지인들이 전화를 해서 산행을 걱정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일단 끝까지 가야한다는 강한 결심탓에 준비한 우비를 입고 산행에 임했습니다.
중턱에 올라서는 비도 멈추고 날씨도 선선하여 오히려 산행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흔들바위에서 흔들림없이 사진을 찌고, 울산바위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하산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산길에는 산행의 백미인 파전에 좁쌀막걸리도 먹고, 바위탑을 쌓으면서 소원도 빌고, 기와에 소원도 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예정에는 없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속초해수욕장에 가서 게임을 통하여 순서대로 물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함께 보낸 38시간이 끝났습니다.
38시간동안 잠자는 시간은 6시간에 불구하고 32시간을 세미나, 산행, 스파, 해수욕 등등등을 하면서 보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워크샵에 주어지는 시간은 38~40시간 정도지만, 해가 갈 수록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사람을 위한 워크샵이 아니라, 회사를 위한 워크샵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워크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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