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쓰리웨이 유찬근입니다.

2010년 10월 25일부로 "야근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2005년 설립초기 경영진으로부터 요구되었던 자율적 야근과 자율적 토요일 근무에

2010년 현재에 직원들은 만성으로 야근을 하고, 토요일에도 모두 출근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주)쓰리웨이의 경영진이 야근을 요구하였던 것은

업력이 짧은 (주)쓰리웨이가 경험이 많지 않은 구성원들과 함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보다 더 큰 열정으로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62개월을 달려왔고 그동안 (주)쓰리웨이는 1,100여개가 넘는 고객사의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설립할 당시에 목표로 삼았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거리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주)쓰리웨이가 시장을 선도할 만큼의 기업으로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주)쓰리웨이가 시장을 선도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성야근과 토요일 근무에 지쳐있을 우리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걸어온 길지않은 62개월 간을 돌아보며 자신을 돌이킬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여유있는 삶의 시간을 만끽하며 내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먼길을 떠날 수 있는 꿈과 비전과 체력을 안배할 수 있도록

"야근금지령"을 내렸습니다.

"70세 현역" 이론이 등장하고 호응을 받고 있는 현 시대의 사회 구성원들은

필수불가결하게 현재를 살아내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해야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그것처럼 다행스러운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웃기는 이야기 처럼 들리겠지만,

(주)쓰리웨이는 현실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로 했습니다.

"야근금지령"은 그 시작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최선을 다하여 성과를 내고 보람을 찾으며, 7시 이후의 시간을 보장받는 다는 것은

20대부터 40대에 최선을 다하여 성과를 내고 보람을 찾으며, 50대 이후의 삶을 보장받는 것입니다.

쥐방울만한 회사가 감히 50년 후를 이야기하는 것에 경솔함과 두려움도 있지만,

(주)쓰리웨이는 설립당시부터 100년 달력을 회의실 현켠에 붙여두고 있습니다.

(http://www.web2002.co.kr/company/story_list.htm?ptype=view&idx=6941&page=1&code=story 게시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0년은 끄떡없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주)쓰리웨이의 설립목적 중 하나입니다.

과거는 과거이고 현재는 현재이고 미래는 미래입니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의 나를 있게 하고 현재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현재 구성원의 선택이 미래의 (주)쓰리웨이를 만들 것입니다.

(주)쓰리웨이의 2010년 "야근금지령"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이미 전설이 되었고, 오늘은 새로운 전설이 시작되는 바로 그날입니다."

(주)쓰리웨이는 고객님들께서 선택한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설명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예행연습을 했습니다.

18일에는 유찬근+공성원+양희영이 6시 퇴근을 하고,

19일에는 유찬근+공성원+양희영+오정은이 6시 퇴근을 하고,

20일에는 유찬근+공성원+양희영+오정은+정필균이 6시 퇴근을 하고,

21일에는 유찬근+공성원+양희영+오정은+정필균+한설연이 6시 퇴근을 하고,

22일에는 유찬근+공성원+양희영+오정은+정필균+한설연+이연주가 6시 퇴근을 하였습니다.

25일에는 전 직원으로 확대를 하였습니다.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강제로 퇴근을 시켜 술도 먹고 놀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정필균 과장까지 참여한 20일에 즐기면서 1차로 먹은 술병을 촬영한 사진입니다.